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하루 종일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원인은 기기 고장이 아니라, 우리가 알아채지 못한 기능들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꼭 꺼야 하는 6가지 설정을 한 번에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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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창
스마트폰 인터넷 창은 최대 100개까지 열립니다.
탭이 많이 쌓이면 광고나 영상, 자동 새로고침이 계속 일어나면서 몰래 배터리를 소모합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는 원인도 대부분 이 때문이에요.
자주 닫아주면 배터리와 속도가 동시에 좋아집니다.
구글 주변기기 검색
구글 서비스는 이어폰·스피커·시계 등 연결할 기기가 없는지
하루 종일, 1년 내내 자동으로 탐색합니다.
기기를 찾기 위해 블루투스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므로 배터리가 계속 소모돼요.
필요할 때만 직접 켜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휴대폰 자체의 주변기기 검색(삼성)
삼성 휴대폰에는 구글 기능과는 별도로
‘내 주변의 연결 가능한 기기’를 계속 스캔하는 기능이 또 있습니다.
이 역시 백그라운드에서 상시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잡아먹습니다.
무선 이어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자주 쓰지 않는다면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프린터 자동 검색 기능
대부분 프린터를 휴대폰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주변의 프린터를 계속 찾습니다.
프린터가 없는데도 검색을 반복하니 그만큼 배터리는 계속 사용되고 있겠죠.
필요할 때만 켜두면 불필요한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앱 실행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인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데이터 동기화, 위치 확인, 알림 수신 등을 계속 하면서 배터리를 소비합니다.
특히 잘 쓰지 않는 앱이 많을수록 배터리 소모량이 크게 늘어나요.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고, 필요한 앱만 백그라운드 제한을 걸어두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영상에서 단계별로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 보호 기능 미사용
충전 중 생기는 ‘열’은 배터리 수명을 크게 줄이는 주범입니다.
과충전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새 폰도 금방 배터리가 약해져요.
갤럭시에는 과충전을 방지해 주는 ‘배터리 보호’ 기능이 따로 있습니다.
이걸 활성화해두면 저절로 충전량을 조절해 배터리 수명을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맺음글
요즘 스마트폰은 20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좋은 휴대폰을 샀다고 해서 자동으로 오래 쓰는 건 아닙니다.
알아서 켜져 있는 기능들을 정리해 주고, 배터리가 새는 부분을 막아주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오늘 소개해드린 여섯 가지 설정만 점검해도
✔ 배터리 사용 시간은 길어지고
✔ 발열은 줄고
✔ 기기 수명은 훨씬 늘어납니다.
배터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셨다면
위의 영상과 함께 설정을 하나씩 따라 해 보세요.
확실히 달라진 걸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
